한국ㆍ파키스탄협회장
김용대, 손대구
서울 경기지역에 다시금 코로나가 창궐하여 국민정서에 혼란이 초래되고 있는 작금의 시기에 대구/경북 국제교류협의회 한국 파키스탄협회 창립을 하게되었습니다.
그리고 파키스탄과 민간교류에 솔선수범 하고자 모여주신 우리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.
저는 이 자리에서 수레의 두 바퀴를 더 힘차게 돌려보고자 원을 세워봅니다. 하나의 바퀴는 한국에서 또 다른 바퀴는 파키스탄에서 돌고 있는 수레바퀴가 대구/경북국제교류협의회 한국/파키스탄협회라는 화합의 장에서 만나 두 나라의 의료, 체육, 문화, 관광, 교육, 봉사 등 민간교류의 물꼬를 튀우고, 두 나라의 교류 중흥을 위해 주도적으로 펼쳐가는 단체가 되도록 회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.
이번 계기로 한국과 파키스탄 양국도 좋은 인연이 되어 더 많은 친선교류 활동을 하면서 더욱 가까워지고 우애증진과 함께 경제 분야와 양국의 전통문화도 많이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.
인간은 결코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. 인간은 서로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입니다. 그러하듯이 우리는 삶을 교류하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.
이것이 바로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을 지향하는 우리 국가와 사회가 나아가야 할 첫 걸음이며, 이 첫 걸음에서 함께 나아가는 화합의 힘은 우리와 세계가 하나라는 마음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 입니다.
자그마한 물방울들이 모여 드넓은 바다가 되듯 우리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인식하고, 나아가 우리 사회와 국가가 희망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해내는 크나 큰 에너지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.
대구/경북 국제교류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문타즈 자흐라 발로채 파키스탄 대사님의 건강을 빌면서 우리 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올리며,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이웃에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