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선8기 신임 대구 시장으로서 우리 지역에서 40여개의 개별협회가 문화·예술·경제 등의 전 분야에서 주축이 되어 세계 여러 국가와 민간외교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.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직접 교류가 제약된 현 상황 가운데서도 지구촌 사회는 이념과 종교, 국경을 뛰어넘어 연대하고 협력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오고 있습니다. 대구·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뛰어난 민간외교 역량으로 그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.
우리 대구는 대구치맥페스티벌, 파워풀축제, 대구국제오페라축제(DIMF) 등 다양한 국제행사와 공연이 연중 열리고 있으며, 사통팔달의 교통체계를 갖춘 영남권 거점도시입니다. 머지않아 대구통합신공항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다시 거듭나고자 모든 관계자들이 이 순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.
끝으로 이 자리를 빌어 본 협의회 및 개별협회가 있기까지 열정과 헌신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개별협회와 대구·경북국제교류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